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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 치앙콩 게스트하우스 소개


이 정보는 2012년 12월 11일 기준입니다.
글을 읽고 계신 시점과는 정보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치앙콩에 도착했을 때는 밤이었는데 이번에도 가이드북에 나온 숙소를 찾아갔지만 역시나 사라진 숙소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곳을 찾으려다가 동네 주민이 좀 더 들어가면 게스트하우스가 있는데 그렇게 비싸지는 않을 것이라기에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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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보면 강을 건너는 도로 표시가 있는데 그 곳이 태국과 라오스의 국경입니다. 도로는 국경을 지도상에 표시한 것이고 배를 타고 건너야합니다.
그 위에 표시 해놓은 것이 제가 찾은 게스트하우스의 위치인데 국경을 따라서 쭉 올라가면 소로가 나오고 슈퍼를 지나서 과연 이곳에 숙소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실 때 쯤 오른편에 작은 집이 보이실 겁니다.
게스트 하우스의 이름은 '파파야 빌리지' 입니다.

아담하게 잘 꾸며놨습니다. 주인 아줌마는 일본인 같아 보였는데 물어보진 못했습니다.
테이블을 잘 보시면 가격표가 있는데 도미토리가 100바트 밖에 안합니다. 

도미토리라 해봤자 3인실이고 매트리스 3개가 전부인데 숙박계를 보니 게스트하우스를 통틀어서 하루에 한명도 안 묵거나 많아야 1~5명 정도였습니다.
제가 간날 역시 저밖에 없어서 도미토리를 신청했지만 혼자 잤습니다.

아쉽게도 와이파이는 안됩니다.

식당이 좀 먼 것이 흠이기는 한데 아주머니가 적당한 가격에 요리도 같이 팔고 자전거도 대여해줍니다.
허벌 사우나도 있어서 해보고 싶었지만 늦은 시간이고 혼자라 미안해서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치앙콩을 라오스로 넘어가는 중간지역으로만 생각하는데 바로 앞에 강도 보이고 하루정도 더 지내도 될 정도로 깔끔한 게스트하우스였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정보는 2012년 12월 11일 기준입니다.
여행 계획을 세우실 때 현재의 시간을 고려해 계획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