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 시드니 공항에서 노숙하기.


이 정보는 2014년 1월 1일 기준입니다.
읽고 계신 시점과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으니 유의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드니의 국제선 공항청사는 밤 11시까지만 비행기가 이륙을 하고 그 뒤로는 새벽까지 스케줄이 없습니다.
그래서 밤 11시부터는 공항을 폐쇄하고 그 전에 보안 요원이 공항에서 노숙을 하려고 하는 여행자들을 한 곳으로 모읍니다.

여행자들을 모으는 곳은 시드니 공항철도를 타고 국제선 공항역에서 내려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국제선 입국장이 나오는 지역입니다.
딱 지하철을 타고 올라오셨을 때, 한 층을 더 올라가면 국제선 출국장인 지역이 있습니다.
대기 지역에는 콘센트와 표지판이 있으니 조금만 살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밤 11시가 되면 셔터가 내려와 국제선 출국장과 입국장으로는 갈 수 없고 옆에 있는 화장실만 갈 수 있습니다.
당연히 콘센트는 선착순이니 이왕이면 빨리 가서 미리 자리를 잡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무료 와이파이는 2시간만 사용할 수 있다고 나오는데 2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자동으로 2시간이 연장 돼, 하루 종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공항이라면 무조건 24시간 개방일 것이라는 편견을 깨준 시드니 공항을 보며 인천국제공항이 최고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정보는 2014년 1월 1일 기준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1. 생생하고 정확한 정보 감사합니다.
    와이파이가 2시간 후 자동연장된다는 소식은
    정말 큰 도움이 되었네요.

라오스 / 므앙 응오이 느아 가는법 (훼이싸이-루앙남타-우돔싸이-농키아우 버스시간표)


이 정보는 2012년 12월 13일 기준입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제가 라오스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므앙 응오이 느아에 가는 법을 설명하겠습니다.
라오스 북부의 오지 중의 오지라는 별명이 어울리듯이 훼이싸이에서 가는데만 3일이 걸립니다.
하지만 루앙프라방에서 가면 바로 농키아우로 갈 수 있으니 훼이싸이에서 보트를 타고 루앙프라방을 들르셨다가 가셔도 되고 베트남에서 라오스로 넘어 오신다면 루앙프라방을 거쳐 가면 편하실 겁니다.

이번 정보는 훼이싸이에서므앙 응오이 느아로 가는 방법이며 라오스 북부 지방인 루앙남타, 우돔싸이, 농키아우의 버스 시간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태국의 치앙콩에서 훼이싸이로 넘어 오신 뒤 훼이싸이 버스 터미널로 가야합니다.
하지만 툭툭 대여비를 생각해보고 버스 시간을 모르기에 여행사 밴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훼이싸이 버스 터미널에서 루앙남타로 가는 버스의 가격은 60000킵입니다. 이 점을 생각하셔서 밴을 흥정하시면 되겠습니다. 

훼이싸이에서 루앙남타까지는 3시간 30분정도면 도착한다.
내가 루앙남타에 도착한 시간이 2시쯤이었지만 표지판과 달리 우돔싸이로 가는 막차가 이미 끊겼기에 하룻밤을 자야했다.
제가 라오스에 입국한 시간이 오전 9시였는데 밴이 사람을 기다리다가 10시 30분에 출발했으니 국경이 열리자마자 바로 넘어가 툭툭을 타고 버스터미널로 가서 루앙남타로 가보면 우돔싸이까지 하루만에 가는게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마음 편히 라오스를 즐긴다고 생각하면서 가기를 추천합니다.

다음날 버스를 타고 우돔싸이에 도착하면 농키아우로 가는 버스는 아침 9시에 한대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우돔싸이에서 또 하룻밤을 자야합니다.
아니면 빡몽으로 가셔서 썽태우를 타던가 농키아우가는 버스를 타던가 해야하는데 혼자라면 썽태우 가격이 만만치 않으니 그냥 주무시는걸 추천합니다. 
우돔싸이에서 농키아우로 가는 버스는 미니버스인데 제가 탄 날은 사람을 기다리다 10시가 넘어서 출발했습니다. 

농키아우의 버스터미널 시간표입니다.
시간표와 다르게 루앙프라방 북부터미널로 가는 밴이 11시에도 있었습니다. 
때문에 므앙 응오이 느아에서 나올 때 첫 보트를 타고 나오면 바로 루앙프라방으로 갈 수 있습니다. 

농키아우 버스터미널에서 보트 선착장까지는 걸어서 15분정도 걸리는데 날은 덥지만 걸을만 합니다.
하지만 배가 언제 출발할지 모르니 조금이라도 빨리 가셔서 대기하시려면 5천~1만킵이면 툭툭이 선착장으로 데려다 줍니다. 
가이드북에는 배가 아침에 1편만 운행한다고 하는데 여러번 운행합니다.
우돔싸이에서 출발한 날에 배를 탈 수 있으니 선착장으로 가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훼이싸이에서 바로 루앙프라방으로 가시는데 제가 생각하는 진짜 라오스는 므앙 응오이 느아입니다.
라오스 북부가 볼 것이 별로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진짜 라오스를 만나기 위한 기다림이라 생각하시며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정보는 2012년 12월 13일 기준입니다.
읽으실 때의 시간을 고려하셔서 계획 세우는데 차질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태국 / 치앙콩 게스트하우스 소개


이 정보는 2012년 12월 11일 기준입니다.
글을 읽고 계신 시점과는 정보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치앙콩에 도착했을 때는 밤이었는데 이번에도 가이드북에 나온 숙소를 찾아갔지만 역시나 사라진 숙소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곳을 찾으려다가 동네 주민이 좀 더 들어가면 게스트하우스가 있는데 그렇게 비싸지는 않을 것이라기에 찾아갔습니다.


크게 보기

지도를 보면 강을 건너는 도로 표시가 있는데 그 곳이 태국과 라오스의 국경입니다. 도로는 국경을 지도상에 표시한 것이고 배를 타고 건너야합니다.
그 위에 표시 해놓은 것이 제가 찾은 게스트하우스의 위치인데 국경을 따라서 쭉 올라가면 소로가 나오고 슈퍼를 지나서 과연 이곳에 숙소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실 때 쯤 오른편에 작은 집이 보이실 겁니다.
게스트 하우스의 이름은 '파파야 빌리지' 입니다.

아담하게 잘 꾸며놨습니다. 주인 아줌마는 일본인 같아 보였는데 물어보진 못했습니다.
테이블을 잘 보시면 가격표가 있는데 도미토리가 100바트 밖에 안합니다. 

도미토리라 해봤자 3인실이고 매트리스 3개가 전부인데 숙박계를 보니 게스트하우스를 통틀어서 하루에 한명도 안 묵거나 많아야 1~5명 정도였습니다.
제가 간날 역시 저밖에 없어서 도미토리를 신청했지만 혼자 잤습니다.

아쉽게도 와이파이는 안됩니다.

식당이 좀 먼 것이 흠이기는 한데 아주머니가 적당한 가격에 요리도 같이 팔고 자전거도 대여해줍니다.
허벌 사우나도 있어서 해보고 싶었지만 늦은 시간이고 혼자라 미안해서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치앙콩을 라오스로 넘어가는 중간지역으로만 생각하는데 바로 앞에 강도 보이고 하루정도 더 지내도 될 정도로 깔끔한 게스트하우스였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정보는 2012년 12월 11일 기준입니다.
여행 계획을 세우실 때 현재의 시간을 고려해 계획하시길 바랍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태국 / 빠이 게스트하우스 소개


이 정보는 2012년 12월 10일 기준입니다. 현재의 상황과 다를 수도 있으니 주의 하세요.

참고로 빠이에는 게스트 하우스가 엄청 많습니다.

하지만 11월~3월까지는 성수기로 주말에는 태국 사람들도 여행을 많이 와 방잡기가 힘듭니다.
저는 아무런 정보도 없이 금요일 막차를 타고 갔는데 10여군데 게스트하우스를 둘러봤는데 방이 다 나갔고 정 없으면 텐트치고 자게 해준다는 게스트하우스까지 만났습니다. 때문에 일정이 빡빡하신분은 미리 예약을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하지만 미리 예약하기 귀찮으신분은 저처럼 그냥 가셔도 됩니다.
어차피 사람 사는 세상, 분명히 길은 있으니까요.

그럼 잡소리는 그만하고 숙소 소개 들어갑니다.


위 지도가 빠이의 간이지도인데 왼쪽 아래에 보면 HAPPY HOUSE라고 적힌 곳이 제가 묵은 게스트하우스 입니다.
주로 강쪽에 게스트하우스가 많은데 그쪽은 그만큼 더 비싸고 방구하기가 더 힘듭니다.

게스트하우스 외관은 아담한 정원처럼 생겼습니다.

도미토리 가격은 150바트인데 시설은 솔직히 말하면 좋지는 않습니다. 트윈룸이나 트리플 룸도 있습니다.
도미토리는 4인실인데 1곳은 침대가 더블배드로 크지만 값은 똑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게스트하우스 정보를 올린 이유는 위 사진의 오른쪽에 보면 있는 바때문입니다.
기본적인 맥주들부터 약간의 위스키도 있는데 가격은 슈퍼에서 45바트인 맥주를 70바트에 파는 정도 입니다.
게스트하우스의 주인 아저씨는 오스트레일리아 사람으로 동물원, 리조트, 버스기사 등등 많은 일을 하다가 태국에 정착했는데 술을 엄청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저녁이면 항상 바에서 같이 술을 마시고 안주를 공짜로 만들어 줍니다. 기본적으로 샐러드도 나오고 후렌치후라이나 태국 요리도 나오곤 합니다.
주인 아저씨가 음주만 좋아하는게 아니라 가무도 좋아해서 근처 클럽의 일정을 다 알고 있습니다.
오토바이로 그날 최고의 클럽에 데려가 주니 신나게 놀다가 같이 돌아오면 됩니다.
깔끔하고 강가를 원하시는 분에게는 별로지만 음주가무를 즐기시는 분에게는 추천합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 정보는 2012년 12월 10일 기준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1. 빠이엔 게스트하우스가 정말 많군요!
    소개해 주신 곳도 좋아보이는데요~!
    가난한 배낭여행자에겐 딱 좋을 것 같네요~! ^^
    특히 음주가무를 즐긴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은 곳이구요~
    빠이 놀러가면 글 참조하겠습니다~! ^^

    • 으아. 포카리스웨트님이 또 왔다.
      저 게토레이보다 포카리스웨트 더 좋아해요.
      동아오츠카에서 나온 데자와도 좋아하는데 그것보다 손예진이 더 좋아요.
      빠이에서 음주 다음날 수분 보충엔 포카리스웨트~

태국 / 방콕 공항에서 북부터미널로 바로 가기.


보통 태국 방콕에 도착해서 북부터미널로 가기 위해서는 카오산로드를 경유하는데 공항에서 바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이드북에는 안나와 있고 인터넷에도 제대로 된 정보가 잘 없기에 올립니다.
이 정보는 2012년 12월 2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방콕공항 2층 5번게이트로 나옵니다.
그러면 셔틀버스 정류장이 보이는데 공짜니까 시내교통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됩니다.

표지판에는 첫번째 정류장이 버스터미널이고 터미널처럼 생긴 곳이 있길래 내렸는데 잘못내려서 다음 버스를 타고 한정거장 더 가야했습니다.
위 사진처럼 생긴 터미널로 직접 버스가 들어갑니다.
이 곳에서 내리시면 곳곳으로 가는 버스들이 있습니다.

북부터미널로 가는 버스는 표지판에는 안써져 있는데 인포메이션센터에 말을 하면 버스가 들어오면 알려줍니다.
버스가 바로 출발해 세팅을 제대로 못해 번호가 잘 안찍혔는데 9996-4번일 겁니다.
한 40분정도 달리면 북부터미널로 도착합니다.
확실하게 하기 위해 인포메이션센터를 거치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 정보는 2012년 12월 2일 기준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1. 꺠알같은 정보 감사합니다.

  2. 이게 몇시까지 가능한건지요?

    • 제가 오후 3시 30분쯤 도착하는 비행기를 타고 나와 6시쯤에 터미널에서 버스를 탔습니다.
      콘송머칫에 가니 치앙마이로 가는 버스는 12시까지 있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