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161. 비슈케크에서 만난 소소한 행복. (키르기스스탄 - 비슈케크)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에도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오늘 아침은 만티처럼 생긴 음식인데 요거트와 함께 먹는 육즙이 없는 만티였다.중앙아싱의 숙소에서는 날마다 아침이 달라진다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다.내가 비쉬케크에서 묵고 있는 호스텔인데 랄프와 하이디는 더블룸을 잡았기에 혼자서 4인실 도미토리를 사용하고 있다.두샨베를 떠난 이후로 처음보는 하얗고 포근한 이불과 깨끗한 방은 정말 사랑스러웠다. 오늘도 방에서 뒹굴거리다 밥을 먹으러 나왔다.오늘은 비쉬케크의 맛집을 돌아다니기로 했다.샤슬릭이 유명한 곳에 갔는데 거리에서 먹던 샤슬릭과 비교하면 값이 좀 비쌌지만 고기의 질은 확실히 좋았다.비싼 밥도 가끔씩은 먹어줘야 위장이 삐치지 않는다.밥을 먹었으니 소화도 시킬겸 숙소까지 걸어가기로 했다.걸어.. 더보기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3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