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164. 초겨울의 키르기스스탄. (키르기스스탄 - 카라콜, 촐폰아타) 안녕하세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음식은 아무거나 먹어도 다 맛있지만 예쁜 접시에 담긴 음식을 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다.밖으로 나오니 어제 내렸던 눈이 금세 다 녹아 사라져있었다.남아 있었으면 제설 작업이라도 좀 도와주려 했는데 아쉬웠다.오늘은 카라콜에서 근교에 있는 제티오구스라는 곳에 가기로 했는데 버스를 어디서 타는지 몰라 주인 아저씨에게 물어보니 땅에 그림을 그리며 위치를 설명해주셨다.버스기사 아저씨가 마을 입구에서 내리라고 해 내리고 나니 도대체 어디쯤인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주변에 있는 슈퍼에 들어가 여기가 제티오구스가 맞냐고 하니 맞다며 서로 자신의 택시를 타라고 말을하길래 어차피 시간도 많으니 걸어간다고 말을 하고 방향만 알려달라고 했다.30분 정도 걸어가.. 더보기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3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