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캄보디아 / 씨엠립 게스트하우스 소개. 이 정보는 2013년 1월 17일 기준입니다. 글을 읽고 계신 시점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크게 보기 제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묵었던 숙소입니다. 좀 저렴한 방을 찾고 있었는데 선풍기가 달린 싱글룸을 6달러 부르길래 1주일 있기로 하고 하루에 5달러씩 내기로 했었습니다. 숙소의 위치는 메인도로인 공항도로를 따라 쭉 오시다 보면 왼쪽으로는 럭키마트로 가는 Sivatha Road.가 나오고 오른쪽에는 씨엠립의 대표적인 호텔인 Sokha Ankor Resort가 보입니다. 거기서 조금 더 직진하시면 작은 하천이 나오고 그 왼쪽에 자전거를 대여해주는 곳이 보입니다. 그 바로 옆 집이 제가 소개할 Bun Nath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잘 모르시겠으면 부나 게스트하우스라고 하시면 됩니다. .. 더보기 배낭메고 세계일주 - 021. 냉장고가 있으면 안 되는 이유. 드디어 밥먹는 사진으로 하루를 시작하지 않는다. 캄보디아의 신호등인데 처음에는 애가 천천히 뛰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뛰는데 엄청 귀엽다. 어제 식당에서 배신당했기에 새로운 식당을 찾는데 내 마음에 드는 식당이 없다. 그냥 눈 딱감고 가던 식당으로 돌아갈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대안이 없다고 불의에 굴복하느니 차라리 굶겠다는 생각으로 식당을 찾았다. 숙소에서 시장쪽으로 꽤 깊숙히 들어가니 적당한 가격의 식당이 나왔는데 양이 너무 적다. 웬만한 큰 유적지는 다 돌아봤기에 오늘은 가장 좋았던 앙코르톰의 바이욘에 다시 갔다. 처음에 왔을 때는 오후여서 빛이 역광이라 안 좋아 나중에 아침 일찍 한번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밍기적거리다보니 또 오후에 왔다. 새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는데 .. 더보기 배낭메고 세계일주 - 020. 화무십일홍. 아는 것도 없는데 자꾸 아는척 하려니까 힘이드네요. 그래도 아는척하는게 컨셉이니 계속해서 잘난척좀 할게요. 지난편 마지막에 나왔듯이 이번에 들어간 사원은 반띠아이 쓰레이에요. 반띠아이는 성, 쓰레이는 여자라는 뜻으로 반띠아이 쓰레이는 여자의 성이라는 뜻이에요. 근데 쓰레이에는 행복한이라는 뜻도 있어서 행복한 성이라고도 불린대요. 원래는 시바신을 모신 성이라는 이름이 있었는데 후세 사람들이 반띠아이 쓰레이라는 이름을 붙였대요. 그래서 중앙성소에 가면 시바신의 상징을 모시고 있어요. 이번편은 부조사진 설명이 주인데 제가 사진을 잘 못찍었으니 잘 안보이면 사진을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가운데를 잘 보면 머리 셋 달린 코끼리인 아이라바타를 타고 있는 신이 보여요. 그 신은 천둥과 번개의 신인 인드라 신인데 앙코.. 더보기 배낭메고 세계일주 - 019. 앙코르유적과 고소공포증. 안녕하세요. 잘난 것도 없지만 잘난척하는 사람이 또 왔습니다. 앙코르 유적지에서는 계속 잘난척 할거니까 이해해주세요. 여기는 앙코르톰안에 있는 피미아나까스에요. 피미아는 왕궁, 나까스는 하늘이라는 뜻이에요. 옛날 왕궁터의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왕실의 제단이자 사원이었어요. 13세기 중국의 주달관이라는 사신이 와서 남긴 기록에 따르면 황금으로 뒤덮여져 있었대요. 이 사원에는 앙코르와트에서 본 머리가 여러개인 뱀 나가에 관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어요. 머리가 9개인 나가가 살고 있었는데 밤이 되면 아름다운 여인으로 변했는데 앙코르 왕국의 왕은 왕비나 후궁들과 동침하기 전에 먼저 나가가 변신한 여인과 동침을 해야했대요. 안그러면 왕국에 안좋은 일이 생기거나 왕이 일찍 죽었었대요. 근데 엄청 아름다웠었다니까 .. 더보기 배낭메고 세계일주 - 018. 앙코르에서 잘난척.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드디어 앙코르 유적지로 갑시다. 앙코르 유적지 하면 당연히 앙코르 와트니까 우선 앙코르 와트로 갑시다. 아따 앙코르가 몇개니. 흔히들 말하는 앙코르와트는 앙코르 유적지 중에 가장 유명한 유적지입니다. 저 멀리 뭔가 돌덩이가 보이는거 같다. 절대 기분탓이 아니니 잘 살펴보세요. 앙코르 유적지 편을 쓰면서 내가 사진을 잘찍는거도 아니고 사진이 이쁘게 나오지도 않아서 컨셉을 뭘로 잡을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열심히 고민한 결과, 아주 기본적인 앙코르 유적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기로 했으니 재미있게 봐주세요. 이번편 제목은 잘 안떠올라 그냥 던진 제목이에요. 진짜로 잘난척 하는건 아니에요. 저 쥐뿔도 몰라요. 욕하지마세요. 욕먹으면 오래산대요. 그리고 틀린 부분은 언제든지 지적해주세요. 앙코.. 더보기 배낭메고 세계일주 - 017. 공부합시다. 아 저번에도 말했지만 시작을 색다르게 하고싶다. 매번 먹는 걸로 시작하기 질린다. 어쨌든 좋은 아이디어 나오기 전까지는 그냥 먹는 걸로 시작합시다.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아침이니 쌀국수로 마지막 인사를 했다. 쌀국수는 맛있는데 배가 고프다. 2그릇을 먹어도 배가 고프다. 동남아 사람들은 참 소식하는 것 같다. 여기서 레드불을 먹는이유는 내가 무식하다는 증거다. 난 레드불이 미국건줄 알았는데 형근이가 태국이 원조라고 알려줘서 바로 사먹었다. 맛은 탄산은 없고 엄청 달고 진해서 더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들게 하는 맛이었다. 우리나라 자본이 베트남에 많이 진출했다는데 선봉장이 롯데리아와 금호인가보다. 파란하늘에 빨간 금호버스가 예쁘게 찍혔다. 돈 많이 벌어서 베트남에도 환원을 많이 해 베트남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