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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142. 소박한 트빌리시의 일상. (조지아 - 트빌리시) 마음이 여유로운 곳에 오면 아침 먹기가 귀찮아진다.그럴 때면 마트에 가 내 사랑 오트밀과 우유를 사오면 간단하게 아침이 해결된다.트빌리시 시내 곳곳에는 동상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길가에서 만나는 여러 동상들은 소박한 트빌리시와 잘 어울렸다.이렇게 작은 부분들이 모여 한 도시와 나라의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그 분위기가 추억으로 남는다.트빌리시에는 예술적인 동상도 많지만 조지아 역사와 관련된 사람들의 동상도 많이 있다.이 동상은 조지아 문화와 언어의 부흥을 위해 힘 쓴 일리아와 아카키를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무슨 건물인지는 모르겠지만 조지아 국기가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다.빨간색 십자가 5개로 이뤄진 국기가 참 귀여우면서 그리기 쉬워보인다.국기는 쉽지만 말은 전혀 알아보지 못하겠다.아랍어와 비슷하게 생긴 .. 더보기
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141. 자연이 아름다운 조지아. (조지아 - 트빌리시, 카즈베기) 터키에서 넘어갈 나라는 조지아다.조지아는 그루지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나라다.그루지야는 조지아의 러시아식 표기인데 조지아에서 외국에 요청한 정식 국명은 조지아(Georgia)이다.조지아는 소련의 국가 원수였던 스탈린이 탄생한 나라이면서 소련붕괴 직전에 독립을 한 나라이자 2008년 러시아와 5일간의 전쟁을 치뤘던 나라다.지금까지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여행을 하면서 여러나라의 국경을 건너가봤는데 조지아 국경은 상상을 초월했다.일반적으로 국경에 도착하면 버스에서 내려 걸어서 출입국 심사대를 통과해야하는데 당연히 터키와 조지아 국경도 그와 동일한 시스템이었다.터키의 출입국 관리소에서 출국 도장을 받고 중립지역으로 나와 조지아 쪽으로 건너가려는데 사람들이 지금은 갈 수 없다고 한다.무슨 일인지 궁금하면서 혹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