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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유적

배낭메고 세계일주 - 020. 화무십일홍. 아는 것도 없는데 자꾸 아는척 하려니까 힘이드네요. 그래도 아는척하는게 컨셉이니 계속해서 잘난척좀 할게요. 지난편 마지막에 나왔듯이 이번에 들어간 사원은 반띠아이 쓰레이에요. 반띠아이는 성, 쓰레이는 여자라는 뜻으로 반띠아이 쓰레이는 여자의 성이라는 뜻이에요. 근데 쓰레이에는 행복한이라는 뜻도 있어서 행복한 성이라고도 불린대요. 원래는 시바신을 모신 성이라는 이름이 있었는데 후세 사람들이 반띠아이 쓰레이라는 이름을 붙였대요. 그래서 중앙성소에 가면 시바신의 상징을 모시고 있어요. 이번편은 부조사진 설명이 주인데 제가 사진을 잘 못찍었으니 잘 안보이면 사진을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가운데를 잘 보면 머리 셋 달린 코끼리인 아이라바타를 타고 있는 신이 보여요. 그 신은 천둥과 번개의 신인 인드라 신인데 앙코.. 더보기
배낭메고 세계일주 - 017. 공부합시다. 아 저번에도 말했지만 시작을 색다르게 하고싶다. 매번 먹는 걸로 시작하기 질린다. 어쨌든 좋은 아이디어 나오기 전까지는 그냥 먹는 걸로 시작합시다.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아침이니 쌀국수로 마지막 인사를 했다. 쌀국수는 맛있는데 배가 고프다. 2그릇을 먹어도 배가 고프다. 동남아 사람들은 참 소식하는 것 같다. 여기서 레드불을 먹는이유는 내가 무식하다는 증거다. 난 레드불이 미국건줄 알았는데 형근이가 태국이 원조라고 알려줘서 바로 사먹었다. 맛은 탄산은 없고 엄청 달고 진해서 더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들게 하는 맛이었다. 우리나라 자본이 베트남에 많이 진출했다는데 선봉장이 롯데리아와 금호인가보다. 파란하늘에 빨간 금호버스가 예쁘게 찍혔다. 돈 많이 벌어서 베트남에도 환원을 많이 해 베트남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