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149. 골목길이 아름다운 야즈드.(이란 - 야즈드) 오늘은 아침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하기에 7시에 알람을 맞춰놨는데 손목시계를 보니 8시가 다 되어가길래 깜짝 놀라 자리에서 일어났다.다급하게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시간이 1시간 느려졌길래 무슨 일인가 생각을 해보니 아마 서머타임이 끝난 것 같았다.확실하게 알기 위해 리셉션으로 갔는데 영어를 할 줄 아는 직원이 아직 출근하지 않았길래 손목시계를 보여주며 바디랭귀지를 했더니 서머타임이 끝난 것이 맞다고 한다.1시간이 늘어날 줄 알았더라면 좀 더 푹 잤을텐데 아쉽다.아침이라 식당이 안 열 것 같아 그동안 버스에서 줬던 비스켓들과 잼으로 아침을 먹는데 간에 기별도 가지 않는다.택시를 타고 버스터미널에 도착해 도너츠를 사다 냉장고에 한글이 보인다.이란에 와서 봉봉도 마셔보고 알로에 베라드링크도 마셔보다니 정말 지구촌.. 더보기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 3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