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8.1~2011.8.3] 엄마와 함께 떠난 효도관광 Part.1 이것도 예전에 다녀온 여행이지만 군대 있을 때 떠난 여행이라는 핑계로 이제야 쓴다. 모든게 군대때문이다. 군대 군대 군대 2009년에 혼자 전국을 떠돌았을 때, 다녀온 나를 보고 엄마는 부럽다고 하셨었다. 엄마는 전라도에서 태어났는데 정작 전라도는 잘 못 다녀봤다고 하셨던 말이 떠올라 여름에 휴가나온 시간동안 효도관광을 가기로했다. 컨셉자체가 효도관광이기에 갈 곳은 모두 엄마가 못가본 곳으로 정했다. 담양-순천-여수로 해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기획하고 휴가 나온 날 바로 출발했다. 용산에서 아침기차를 타고 광주에 내려 담양으로 향했다. 예전에는 담양에 가려면 말바우시장에서 버스를 탔는데 이제 광주역앞에서도 탈 수 있으니 한방에 갔다. 저번에 죽녹원 왔을 때는 '그냥 대나무만 울창한 습한 곳'이라는 생.. 더보기 이전 1 ··· 269 270 271 272 273 274 275 ··· 3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