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8.1~2011.8.3] 엄마와 함께 떠난 효도관광 Part.2 낙안읍성을 보고 중간경유지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순천만으로 향했다. 순천만 용산전망대에 오르기전에 천문대 신청을 미리하려고 6시까지 기다렸지만 기상악화로 천체관측은 취소. 시간만 날리고 전망대를 향해 고고싱. 순천만은 언제와도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그래도 한국이라는 나라안에 이런 슾지가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걷는다. 게야 싸우지 말거라. 우리의 몸뚱인 무기가 아니란다. 하늘에 구름이 끼는게 아무래도 일몰은 못 볼 것 같지만 일몰이 전부가 아니기에 계속 걷는다. 저번에 왔을 때는 없던 길이 생기고 흔들다리가 생겼는데 새로운 길이라 생각하니 설레인다. 유모차나 휠체어도 용산전망대에 오를 수 있게 길을 닦아 놓았는데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결혼해서 애데리고 오면 남자들만 죽어 나갈 길로 예상된다. 물론 몸이.. 더보기 이전 1 ··· 268 269 270 271 272 273 274 ··· 3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