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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 아이레스 남미사랑 호스텔 소개.

이 정보는 2014년 1월 14일 기준입니다.

글을 읽고 계신 시점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올리는 글은 남미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모두들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남미사랑'에 대한 정보입니다. 

남미 여행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는 채로 부에노스 아이레스 행 티켓을 끊었기에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가는 한인 호스텔 '남미사랑'을 찾아갔습니다.

위치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국회의사당 근처에 있습니다.

제가 묵었던 1월은 성수기라 미리 예약을 해야할 정도로 사람이 많았었으니 미리 예약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방은 기본적으로 도미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남녀 도미토리 구분이 되어있으나 숙박객의 성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여느 호스텔과 마찬가지로 매트릭스는 조금 낡았었지만 시트는 깨끗했습니다.

현재(2015년 1월 13일 기준) 도미토리 가격은 160페소로 암환율 적용시 12달러 정도 합니다.

숙박비에는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데 한식이라지만 크게 기대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첫 날에는 나물로만 이루어진 비빔밥이 나왔었습니다. 

다음에도 약간의 고기가 들어간 쌈밥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고기가 들어간 소고기 무국이 나와서 괜찮게 먹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카레가 나왔는데 웬만한 음식은 다 잘 먹는 제가 겨우 먹을 정도로 맛이 없는 카레가 나왔습니다.

카레가루를 아끼려고 그랬는지 카레국처럼 보이는 카레가 나왔는데 세상에서 카레를 이렇게 맛없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맛이었습다.

욕실은 남자와 여자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욕실 시설은 남미이니 이정도면 무난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변의 호스텔보다 약간 비싼 가격인데 만약 한식이 그립다고 '남미사랑'을 찾아가는 것은 말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남미여행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사람이라면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니 '남미사랑'에 찾아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정보는 2014년 1월 14일 기준이므로 읽으시는 현재와 상황이 달라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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