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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태국 / 치앙마이 게스트하우스 소개 이 정보는 2012년 12월 6일 기준입니다. 가이드북을 보고 간 위치에 다른 게스트 하우스가 있길래 들어가 봤는데 추천할만 해서 올립니다. 빠뚜타패로 들어오셔서 쭉 오시다가 큰 사거리가 나오면 왼쪽으로 꺾으셔서 계속 내려오다 보면 이런 벽화가 보이는데 이 건물이 제가 치앙마이에서 묵은 자이언트 게스트 하우스2 입니다. 100배즐기기 태국 편에는 바나나 게스트하우스라고 표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빠이에 1호점이 있는데 빠이에 가니 숙소가 다 차있어서 못가봤습니다. 1층은 싱글룸, 2층은 도미토리인데 도미토리는 120바트, 싱글룸은 150~180바트였습니다. 1층 로비에서 와이파이 잘 터집니다. 욕실은 공동욕실 사용하는데 뜨거운 물 잘 나옵니다. 도미토리는 6인실인데 개인 침대마다 선풍기와 콘센트 있고 모기.. 더보기
배낭메고 세계일주 - 004. Hi, Pai, Bye 어제 술을 먹었어도 눈을 뜨니 8시길래 좀더 밍기적거리다가 10시에 일어나 빠이로 가는 밴을 예약하려는데 예약이 다 차고 3시 30분 차만 있다고 한다. 어떤 게스트하우스들은 170바트를 받는다던데 내가 묵은 게스트하우스는 딱 150바트만 받고 픽업까지 해준다고 한다. 그럼 이제 뭐라도 주워먹으러 나가야지. 내가 해외여행에 대해 가진 생각 중 하나는 외국나가서 맥도날드나 한국식당 가면 쪽팔리다는 것이다. 한국 음식이 그리우면 한국가야지 왜 외국에 계속 있으려하나. 아 물론 저 코리아하우스 욕하는건 아니에요. 돈없는 찌질 여행자가 비싼 한식 못먹어서 찌질대는 겁니다. 길가에도 음식을 많이 팔지만 와로롯시장에 가서 먹기로 하고 주린 배를 붙잡고 한참을 걸어간다. 이제 내 스타일 알죠? 그냥 가게가서 이거 달.. 더보기
태국 / 방콕 공항에서 북부터미널로 바로 가기. 보통 태국 방콕에 도착해서 북부터미널로 가기 위해서는 카오산로드를 경유하는데 공항에서 바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이드북에는 안나와 있고 인터넷에도 제대로 된 정보가 잘 없기에 올립니다. 이 정보는 2012년 12월 2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방콕공항 2층 5번게이트로 나옵니다. 그러면 셔틀버스 정류장이 보이는데 공짜니까 시내교통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됩니다. 표지판에는 첫번째 정류장이 버스터미널이고 터미널처럼 생긴 곳이 있길래 내렸는데 잘못내려서 다음 버스를 타고 한정거장 더 가야했습니다. 위 사진처럼 생긴 터미널로 직접 버스가 들어갑니다. 이 곳에서 내리시면 곳곳으로 가는 버스들이 있습니다. 북부터미널로 가는 버스는 표지판에는 안써져 있는데 인포메이션센터에 말을.. 더보기
배낭메고 세계일주 - 003. 내가 바로 한국인이다. 우선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지난 주에 올라온 정글트레킹편은 제가 다시 읽어보니 재미가 없었습니다. 여러분의 시간을 낭비시킨 점 정말 죄송합니다. 사죄하는 마음으로 이번편은 약빨고 쓰겠습니다. 그래도 재미없으면 또 사과할게요.  트레킹을 시작하기 전에 약하나 빨고 시작합니다. 이번 편에서는 제발 여러분의 기대를 충족시켰으면 좋겠네요. 트레킹을 하기전에 코끼리 캠프에서 2일팀과 3일팀이 나뉘어서 차를 타고 폭포로 갔다. 근데 아침을 먹고 어제 먹은 술값을 계산하는데 내 비상금 주머니가 보이질 않았다. 누가 훔쳐갔나?, 내가 어디에 떨어뜨렸나? 별 생각이 다들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바보, 멍청이, 또라이, 멍게, 해삼, 말미잘이 아닌이상 떨구진 않고 게스트하우스에 맡겨놓은 가방에 넣었을 것이라 .. 더보기
배낭메고 세계일주 - 002. 정글 트레킹 아침에 일어나 밍기적거리고 있는데 게스트하우스 아저씨께서 혹시나 내가 안일어 났을까봐 깨우러 올라오셨다. 시설도 괜찮고 소소한 것에서 친절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게스트 하우스라 마음에 든다. 아침을 먹으러 갔는데 다른 사람들을 보니 2가지를 같이 시켜먹길래 나도 2가지 반찬을 밥에 올렸다. 당연히 고기는 들어가고 달걀을 같이 시켰는데 많이 달라고 손짓발짓을 다하니 아줌마가 알아듣고 많이 줬다. 게스트하우스에 큰 배낭을 맡기고 작은 가방에 세면도구와 옷가지만 챙겨서 기다리니 픽업트럭이 와서 나를 싣고 갔다. 멤버는 미국에서 온 부부, 이스라엘 남자, 캐나다 남자, 나 였는데 마지막으로 한국인 남자 한명이 탔다. 6명이서 서로 소개를 하고 나비공원으로 갔다. 근데 나비가 징그러워... 꽃들도 구경하라는데.. 더보기
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001. 태국은 너무 더워. 예전에도 말했지만 난 태어나서 비행기라고는 제주도 갈 때만 타봤지 국제선을 타본적이 없다. 첫 해외여행도 중국으로 배타고 갔는데 드디어 첫 국제선을 탄다니 설레여서 잠을 못잤다. 사실 떠나기 전날 밤 칵테일로 핫식스 2캔을 마시고 친구들을 만나고 준비를 다 하니 잠이 안와 30분을 자고 4시에 일어났다. 엄마가 서울역까지 따라가기로 하고 서울역에서 공항지하철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드디어 떠난다. 비행기 탑승게이트까지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는 것을 처음 알았다. 비행기 한번 못타본 서울 촌놈이 맞는가보다. 내가 탈 비행기인데 저가항공이라 그런가 작아보인다. 난 촌놈이니 남들은 불편해서 기피한다는 창가자리를 선택했다. 첫 기내식인데 예약할 때는 상하이를 경유할 때는 스낵이라 했는데 밥이 나왔다. 이게 스낵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