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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134.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는 아테네. (그리스 - 아테네) 안녕하세요. 저번 주에는 학교 생활이 너무 바빠여행기를 쓰지 못했습니다.지금까지 여행기를 쓰면서 펑크를 낸 적은 없었는데정말 시간이 나질 않아 여행기를 올리지 못했습니다.정말 죄송하고 앞으로는 꼭 매주 올리겠습니다. 그리스 여행은 아테네의 중심인 신타그마 광장에서 시작한다.신타그마 광장은 아테네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곳에 있는 곳인데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가 광장 근처에 몰려있다.지금까지 거쳐온 동유럽의 도시와 달리 그리스는 유로를 쓰는 유로존이면서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에 상대적으로 물가가 비쌌다.그렇기에 숙소를 어디에 잡아야하나 고민하다 가장 싼 곳으로 정했는데 방마다 에어컨이 있어 지낼만 했다.목이 말라 물을 사러 갔는데 몸에 비타민이 부족한 것 같아 오렌지 주스를 샀다.과하면 모자란 것보다 못하.. 더보기
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133. 스쳐 지나가는 알바니아. (알바니아 - 티라나) 오늘은 마케도니아에서의 마지막 날이니 아침겸 점심으로 만찬을 즐긴다.마지막 날인데 낮술이 빠질 수는 없다.오흐리드에서 가장 맛있는 아이스크림 가게를 찾기 위해 매번 다른 곳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는데 먹을 때마다 다 맛있어서 최고를 고를 수 없었다.처음 세계일주를 시작할 때는 이탈리아에 가서 젤라또를 먹겠다는 상상을 했었는데 막상 유럽에 와보니 경로로 맞지 않고 별로 당기지도 않아 이탈리아를 제외해버렸다.아이스크림에 대한 열망이 그리 크지 않았나보다.아무리 휴양지인 오흐리드에 왔다지만 매일 먹고 자고 뒹굴기만 한 것 같아 떠나기 전에 오흐리드 구경을 해보기로 했다.동네에 있는 언덕길을 올라가 보기로 했는데 제민이가 오르막을 걷기 힘들어한다.자전거를 오래탔기에 몇 시간동안 쉬지않고 자전거를 타는 것은 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