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크레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071. 평화로운 수크레에서 한량처럼 지내기. (볼리비아 - 수크레) 어제 저녁에 수크레에 도착하니 비가 내려 사진도 못 찍고 그냥 호스텔에 들어와 잠을 잤었다. 아침으로 빵을 주는데 이번에도 빵 두 조각과 커피, 주스를 준다. 제발 나에게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아침을 주세요. 수크레는 마을이 통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마을인데 마을 전체가 하얀색이다. 숙소를 옮기기 위해 다른 호스텔을 찾아보다가 공원에서 사람들을 구경하는데 비둘기가 분수에서 목욕을 하고 있었다. 비둘기는 더러운 동물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수크레의 비둘기는 다른가 보다. 어제 우연히 들어간 호스텔에서 체크인을 하는데 리셉션에서 이미 묵고 있는 다른 한국인 2명이 있다고 한다. 내가 '치코(남자)? 치까(여자)?'라고 물어보니 남자와 여자라고 하길래 커플은 관심이 없다고 하며 방에 들어갔더니 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