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117. 한가로운 브뤼헤의 풍경. (벨기에 - 브뤼헤) 여러 호스텔이 있는 브뤼헤에서 이 호스텔을 고른 이유는 바로 이 아침 때문이다.빵과 시리얼밖에 없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다양한 종류의 잼과 꿀, 치즈가 있고 시리얼도 여러 종류가 있어 골라 먹을 수 있다.호스텔에 주방이 없어 저녁을 만들어 먹을 수 없으니 아침이라도 많이 먹어야한다. 중심가에서 1km 정도 떨어진 곳에 호스텔을 잡았더니 숙소 앞 거리가 정말 한적하다.13∼14세기의 브뤼헤는 교역도시로서 남부유럽의 베네치아에 비길 만한 상업도시를 이루었었는데 항구가 있는 즈웨인만에 퇴적물이 쌓여 항구의 기능이 쇠퇴하기 시작했고 15세기에는 중산층 시민들이 거주하는 거주지로 변했다고 한다.하지만 19세기에 들어 브뤼헤를 관통하는 운하가 개통되었고 이 운하로 인해 무역도시라는 타이틀을 다시 회복할 수 있었다.. 더보기 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11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랑플라스 광장. (벨기에 - 브뤼셀) 자꾸 맛있다고 해서 사람들이 안 믿을 것 같지만 정말로 맛있다. 오늘 오후에 프랑스를 떠나는 일정인데 시내를 나갔다 다시 돌아오기 귀찮아 그냥 모닝 와인을 마시며 컴퓨터를 하기로 했다. 스페인에서 방이 없어 혼이 난 뒤로 미리 방을 예약하고 다니는데 이번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방값이 갑자기 많이 뛴 상태였다.저번에는 마드리드에서 런던으로 가는 비행기표를 이미 끊어 놓은 상황이었기에 어쩔 수 없이 한인민박을 잡았지만 지금은 미리 정해놓은 교통편이 없으니 그냥 일정을 조절하기로 했다. 어제 파리 시내를 구경하다 4년 동안 나와 함께 해온 mp3를 땅에 떨어뜨렸는데 회생불능 상태가 되버렸다.아무렇게나 막 굴리며 전투용으로 사용해오며 여러 번의 자가 수리를 버텨왔는데 이번에는 완전히 고장 나버렸다.전공이 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