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데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088. 쿠바에서 만난 캐리비안 베이. (쿠바 - 트리니다드, 바라데로) 오늘도 화창한 하늘이 우리를 반겨준다. 귀여운 새끼 고양이가 보여 가까기 다가갔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다가오자 겁을 먹은 것 같았다.쿠바에서 가장 흔한 음식을 고르라면 고민없이 피자를 고를 수 있을 것 같다.가장 비싼 피자를 시켰더니 토핑이 듬뿍 들어가있고 맛도 지금까지 먹어본 피자 중에 가장 맛있었다. 밥을 먹었으니 디저트를 먹을 차례다.아바나에 있는 코펠리아는 사람이 너무 많아 포기했는데 트리니다드의 코펠리아는 한산하다. 두가지 맛을 시키니 쿠키도 준다.아이스크림은 싸고 맛있었는데 쿠키는 맛도 없고 눅눅했다. 값도 싸기에 한 스쿱을 더 시켰더니 개밥그릇에 담아준다.여기는 쿠바이니 피식 웃고 맛있게 잘 먹는다. 행복한 포만감을 안고 길을 걷는데 사람들이 맥주를 마시고 있다.맥주를 보고도 그냥 지나치는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