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136. 동서양이 만나는 이스탄불. (터키 - 이스탄불) 소피아에서 9시간 정도 달려 도착한 곳은 터키의 이스탄불이다.그동안 계속해서 동쪽으로 달려왔는데 드디어 유럽대륙의 끝인 터키에 도착했다.호스텔을 예약하며 알아두었던 주소와 근처의 트램역을 확인하고 지하철을 탄다.이른 시간인데도 사람이 꽤 많아 소매치기가 있을까봐 걱정이 된다.에콰도르에서 카메라를 잃어버린지 반년 정도 지났지만 아직도 소매치기가 신경쓰인다. 이스탄불에는 교통카드가 있는데 환승은 되지 않는다.지하철의 노선을 바꾸려면 내린 뒤 다시 타야하는데 이때 요금이 다시 빠져 나간다.아직 체크인이 안된다길래 숙소에 가방을 맡겨두고 밖으로 나왔다.처음 이스탄불 시내를 보며 든 생각은 인도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사람들의 생김새도 그렇고 약간은 혼란스러운 분위기가 정돈된 인도의 느낌이 들었다.우선 환전을 해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