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089. 특별할 것 없는 아바나의 일상. (쿠바 - 아바나) 계속해서 매주 두 편씩 보여드리고 싶지만 제 능력이 부족해 이제 다시 한 편씩 올리겠습니다. 언젠가는 다시 두 편씩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호아끼나 할머니네 까사가 편하긴 하지만 시설이 너무 열악해 이번에는 새로운 곳에 숙소를 잡았다.이 곳도 간단한 아침을 제공하는데 영양을 생각했는지 바게트에 달걀과 양상추가 들어있다. 거리를 구경하다 왠지 흑백사진이 잘 어울릴 것 같은 기분에 한 장 찍어봤는데 마음에 든다.모든 것이 오래되서 그런지 쿠바는 흑백사진이 잘 어울린다. 클럽에 가서 구경만 하는 것이 억울해서 살사를 배우기로 했다.내가 쿠바에 도착할 때부터 지금까지 살사를 배우고 계신 나비 누나를 따라 학원으로 갔는데 왜 학원 이름이 까사 델 땅고일까. 춤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 것도 없기에 2시간 동안 .. 더보기 이전 1 ··· 132 133 134 135 136 137 138 ··· 3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