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107. 포트 와인이 있어 더 아름다운 포르투. (포르투갈 - 포르투) 한국에 있을 때는 아침에 빵을 먹은 적이 없었는데 여행을 하다보니 매일 빵을 먹고 있다.창 밖을 보니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여행을 하며 비 때문에 골치 아팠던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여행을 하며 날씨 운이 따라주는 것도 참 복 받은 일인데 앞으로도 착하게 살아야겠다. 비가 그친 것 같아 호스텔에 비치되어 있는 예쁜 누나가 있는 지도를 하나 들고 밖으로 나온다.한국에 돌아가면 서울 관광지도를 한번 살펴보고 싶어진다. 가장 먼저 간 곳은 포르투의 중앙역인 상 벤투 역인데 아름다운 타일그림이 내부를 장식하고 있다. 이 푸른색의 타일그림은 아줄레주라 불리는데 '작고 아름다운 돌'이라는 뜻인데 아랍어가 어원이라고 한다.역 내부를 장식하고 있는 타일은 2만 장이 넘는다고 한다. 신기해서.. 더보기 이전 1 ···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3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