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lop's foot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058.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드니 효도관광. 이번에 도착한 곳은 시드니이다. 저번 편에서는 거창하게 어딘가로 떠나는 것 같이 써 놓고 같은 호주인 시드니로 온 이유는 그래도 호주에 왔는데 시드니는 보고가야하지 않겠냐는 아주 유치한 생각때문이다. 거기에 내가 떠나는 날에 맞춰 가족이 시드니로 여행을 오기로 했다. 난 멜버른에서 왔기에 국내선 공항에 도착했기에 국제선 공항으로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1정거장에 5달러나 내야한다. 가족들을 만난 뒤 숙소에 짐을 맡기고 시내로 나왔다. 시드니의 푸른 하늘이 참 마음에 든다. 시드니는 멜버른과는 약간 다른 느낌이 든다. 현대적인 빌딩들과 고전느낌의 옛 건물들이 적당히 섞여있다. 10시간이 넘는 비행기를 타고 오셨고 나도 새벽 비행기를 타고 오느라 밥을 못 먹었으니 우선 밥을 먹기로 했다. 시내 레스토랑에서 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