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트비체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128. 신들의 정원, 플리트비체. (크로아티아 - 플리트비체, 자그레브) 자그레브에서 묵은 호스텔은 무료 맥주뿐만 아니라 아침에는 간단한 조식도 주고 있었다.그런데 조식으로 나온 씨리얼은 너무 눅눅하고 우유는 너무 밍밍한데다 양도 적었는데 더 준다고 해도 먹고 싶지 않은 맛이었다.아침을 부실하게 먹었기에 버스를 기다리며 간단하게 요기를 하기로 했다.어제도 느낀 것이지만 크로아티아 사람들은 큰 피자를 좋아하는 것 같다.한조각이 피자 한 판의 4분의 1 크기인데 맛도 좋고 가격은 9쿠나(한화 1,600원)밖에 안 한다.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은 자그레브에서 2시간 30분 정도 버스를 타고 와야하는데 버스 안에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우산도 안 가져왔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을 가지고 버스에서 내려 30분 정도 기다려봤지만 비는 그칠 생각을 않는다.점심에 먹으려고 한 조각을 더 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