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낭메고 세계일주 - 004. Hi, Pai, Bye 어제 술을 먹었어도 눈을 뜨니 8시길래 좀더 밍기적거리다가 10시에 일어나 빠이로 가는 밴을 예약하려는데 예약이 다 차고 3시 30분 차만 있다고 한다. 어떤 게스트하우스들은 170바트를 받는다던데 내가 묵은 게스트하우스는 딱 150바트만 받고 픽업까지 해준다고 한다. 그럼 이제 뭐라도 주워먹으러 나가야지. 내가 해외여행에 대해 가진 생각 중 하나는 외국나가서 맥도날드나 한국식당 가면 쪽팔리다는 것이다. 한국 음식이 그리우면 한국가야지 왜 외국에 계속 있으려하나. 아 물론 저 코리아하우스 욕하는건 아니에요. 돈없는 찌질 여행자가 비싼 한식 못먹어서 찌질대는 겁니다. 길가에도 음식을 많이 팔지만 와로롯시장에 가서 먹기로 하고 주린 배를 붙잡고 한참을 걸어간다. 이제 내 스타일 알죠? 그냥 가게가서 이거 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