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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세계일주

텐트 - 반포텍 슈퍼라이트3 (ver. 2012) 중국과 동남아에서 숙박비용이 아무리 싸다고 해도 돈이 들어가고 유럽의 숙박비용은 말 할 것도 없기에 캠핑을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다. 텐트는 여러 제품들을 고민하다가 거의 유일하게 내가 원하는 조건을 충족하는 반포텍의 슈퍼라이트3로 정했다. 내가 생각한 텐트의 조건은 '땅에 팩을 박지 않아도 되는 자립식이어야 하며, 자전거가 텐트 안에 들어갈 수 있어야하고, 가볍고, 4계절용이며, 방수성이나 품질이 검증되어야한다.' 였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슈퍼라이트3를 능가하는 제품이 없었다. 반포산업에서 만드는 슈퍼라이트2와 슈퍼라이트3의 차이점은 2인용이냐, 3인용이냐인데 자전거를 안에 보관하려면 슈퍼라이트3를 사는 것을 추천한다. 아무리 세상을 믿고 여행을 떠난다지만 여행의 동반자를 밖에서 이슬맞히며 재울 수는 없지.. 더보기
자전거 용품 몇가지 - 펑크패치, 헬멧, 멀티툴, 충전기, 펌프, 라이트, 후미등 자전거 여행을 떠나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구비해야하는 물건들이 몇가지 있다. 본격적인 여행용품 소개에 앞서 이번에는 기본적인 용품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우선 펑크패치. 전생에 공덕을 아무리 많이 쌓았다고 해도 펑크는 슬며시 다가오기에 항상 휴대를 하고 다녀야 한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파는 펑크패치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 첫번째 사진처럼 본드와 패치만 있는 대용량 버전과 두번째 사진처럼 플라스틱 조각이 들어있고 5장의 펑크패치, 사포, 본드가 들어있는 컴팩트 버전이 있다. 두번째 사진에서 보이는 플라스틱 조각은 타이어레버로 하나는 타이어와 림 사이에 공간을 만들고 나머지 하나로 타이어를 분리할 수 있게 만들어진 것인데 고수들은 그냥 맨손으로도 하지만 타이어레버가 있으면 훨씬 수월하다. 또한 연고처럼 생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