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a55] 2011.12.4 북촌 한옥마을 또 어디를 가지 고민을 하다가 이하나가 나온 드라마 메리대구 공방전의 촬영지였고 1박2일의 서울여행에서 나온 북촌 한옥마을에 가기로 했다. 머릿속에 쌓아두었던 갈 곳들을 거의 다 가봐 이제 고민을 해야 갈 곳이 생긴다. 안국역에서 내려서 가면 바로 앞이지만 환승하기가 귀찮아서 그냥 종각역에서 걸어갔다. 저번에 왔던 인사동을 지나 한옥마을로 가는데 주말이라 세계각국의 관광객들과 놀러온 사람들로 가득했다. '제발 좀 천천히' 가라고 하길래 구경하던 발걸음을 늦춰 더 천천히 걸어다녔다. 한옥 마을이니 당연히 기와지붕이 있고 북촌 8경을 찾아 골목길 곳곳을 누볐다. 앞에 카메라를 메고 가시던 분이 대포카메라로 찍길래 따라 찍었는데 안에 있는 항아리가 정말 이쁘다. 좀 더 자세히, 차분히 찍었으면 더 이쁘게 나왔.. 더보기 [a55] 2011.11.19 서울 인사동, 성수족발 친구와 함께 인사동으로 놀러를 갔다. 옆에 사람이 있으니 대놓고 사진찍기가 뭐해 사진이 잘 안찍힌다. 쌈지길, 쌈지길 해서 구경갔건만 물건은 거의 악세사리류를 주로 팔아서 별로 재미는 없었다. 인사동 화랑들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다 칼박물관도 갔는데 주인아저씨의 열정이 대단해 보였다. 손 마사지 하는 나무지압기는 귀여워서 샀는데 일일이 다 손으로 깎으신 거라고 하신다. 개구리는 외국이나 먼 곳 떠날 때 가져가면 무사히 되돌아 온다길래 내년에 쓰려고 미리샀다. 구경을 하다 6시쯤 성수족발을 먹으러 갔는데 8시 30분까지 기다리다가 먹었는데 야들야들하고 엄청 달았다. 딱 내가 좋아하는 식감과 맛이라 좋았지만 가격이 中자가 35000원이었고 양도 두명이 먹기엔 좀 아쉬웠다. 음식 사진은 처음 찍어보는 것이고 아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