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인사동으로 놀러를 갔다.
옆에 사람이 있으니 대놓고 사진찍기가 뭐해 사진이 잘 안찍힌다.
쌈지길, 쌈지길 해서 구경갔건만 물건은 거의 악세사리류를 주로 팔아서 별로 재미는 없었다.
인사동 화랑들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다 칼박물관도 갔는데 주인아저씨의 열정이 대단해 보였다.
손 마사지 하는 나무지압기는 귀여워서 샀는데 일일이 다 손으로 깎으신 거라고 하신다.
개구리는 외국이나 먼 곳 떠날 때 가져가면 무사히 되돌아 온다길래 내년에 쓰려고 미리샀다.
구경을 하다 6시쯤 성수족발을 먹으러 갔는데 8시 30분까지 기다리다가 먹었는데 야들야들하고 엄청 달았다.
딱 내가 좋아하는 식감과 맛이라 좋았지만 가격이 中자가 35000원이었고 양도 두명이 먹기엔 좀 아쉬웠다.
음식 사진은 처음 찍어보는 것이고 아직까진 밥상앞에서 사진찍는게 쑥스러워 한장만 찍었는데
앞으로 철면피가 생기면 오래 제대로 찍어보고 싶다.
그럼 남은 연말 행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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