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069. 기대보다 별로였던 우유니 소금사막. (볼리비아 우유니) 이번 주에도 두 편 올라갑니다. 이번 편은 형은 노느라고 정신 없는데 공부하느라 힘든 동생님에게 바칩니다. 눈앞이 또 아득하게 흐려져오고 떨려오는 두 무릎은 꺼질 듯한데 힘을 내 비바람이 걷히고 나면 우리가는 산 봉오리가 눈앞에 있어 한 가닥 외줄에 걸린 우리의 운명 움켜잡은 손은 이제 감각이 없어 힘을 내 오늘의 해는 곧 넘어가도 영원토록 기억될테니 이 시간 쯤 그댄 뭘 하고 있을까 가끔씩은 날 보고 싶을까 완전히 제끼고 있을까 Oh my god 약속은 남자의 모든 것 그 속에 담은 많은 모든 것 누구도 빠짐없이 정상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자 혹시 나 주저앉으면 혼자 너만이라도 가야만 해 해야만 해 Please 한없이 작아져가는 나를 달래며 내가 원한 내모습을 만나기 위해 힘을 내 아래에서 보면 커보이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