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위안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낭메고 세계일주 - 008. 방비엔에서 주절주절. 방비엔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게스트하우스 바로 맞은편에 있는 식당을 지나가다 보니 한글로 메뉴판을 써놨다. 아줌마가 밥먹으라길래 근처 좀 둘러보고 온다 약속하고 사진을 찍었다. 사람들에게 난 조용한 곳이 좋다고 방비엔이 기대된다고 하니까 한적한 마을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여 평화와는 거리가 점점 멀어지고 있다며 실망할 수도 있다고 했다. 우선 아침의 첫인상은 마음에 든다. 태국과 라오스를 통틀어 여자 승려는 처음봤다. 비구니라 불러야하나?? 아마 한국에서 라오스로 여행을 오면 루앙프라방과 방비엔을 묶어서 오는지 한국인이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가 2개나 있다고 한다. 그덕에 길가를 지나가며 한국어도 많이 들었다. 아까 그 식당으로 와서 볶음밥을 시키면서 많이 달라고 손짓발짓을 했더니 아줌마가 알아듣고 많..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