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차코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076. 여행 도중에 레포츠를 즐기기. (페루 - 완차코, 에콰도르 - 빌카밤바) 안녕하세요. 3주간의 여행을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그 사이에 한국에선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더군요. 늦었지만 세월호 사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뜨루히요에 도착해 다시 마을버스를 타고 완차코라는 해변 마을로 향한다. 기어스틱이 이상하게 되어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운전하시는 아저씨가 신기했다. 원래는 쿠스코에서 조금 더 있다가 리마를 거쳐 와라즈라는 곳으로 올라가 트래킹을 하려고 했었는데 민규형과 연락하다보니 다 생략하고 완차코로 빨리 올라가게 됐다. 완차코에서는 밥을 사먹기보다는 해먹고 있다고 하셔서 닭도리탕 재료를 사러 시장에 갔더니 참치과로 보이는 생선을 팔고 있었다. 닭보다 참치가 맛있어 보이길래 바로 메뉴를 변경해 생선 한 마리를 샀다. 사람들이 완차코에 오는 이유는 딱 하나뿐인데 바로 서핑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