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수텝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001. 태국은 너무 더워. 예전에도 말했지만 난 태어나서 비행기라고는 제주도 갈 때만 타봤지 국제선을 타본적이 없다. 첫 해외여행도 중국으로 배타고 갔는데 드디어 첫 국제선을 탄다니 설레여서 잠을 못잤다. 사실 떠나기 전날 밤 칵테일로 핫식스 2캔을 마시고 친구들을 만나고 준비를 다 하니 잠이 안와 30분을 자고 4시에 일어났다. 엄마가 서울역까지 따라가기로 하고 서울역에서 공항지하철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드디어 떠난다. 비행기 탑승게이트까지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는 것을 처음 알았다. 비행기 한번 못타본 서울 촌놈이 맞는가보다. 내가 탈 비행기인데 저가항공이라 그런가 작아보인다. 난 촌놈이니 남들은 불편해서 기피한다는 창가자리를 선택했다. 첫 기내식인데 예약할 때는 상하이를 경유할 때는 스낵이라 했는데 밥이 나왔다. 이게 스낵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