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가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123. 영화와 다르게 전혀 춥지 않던 바르샤바. (폴란드 - 바르샤바) 이번에 온 호스텔은 조식 뷔페를 운영하고 있다.뷔페라고 한번에 많이 덜어오지 말고 조금씩 덜어다 여러번 먹어야 지적으로 보인다.아침을 먹고 밖을 보니 날씨가 맑은 것을 넘어 태양이 살갗을 뚫고 들어올 정도였다.아침부터 나가 진을 빼느니 잠을 더 자기로 하고 이불 속으로 다시 들어갔다.역시 여행은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고, 마시고 싶을 때 마시는 맛에 한다.5시간이 넘도록 침대에서 빈둥거리다 밖에 나오니 이제야 살 것 같은 날씨다.영화에서 본 폴란드는 항상 눈이 내리고 추운 겨울의 모습이었는데 실제로 폴란드에 와서 보니 더워도 너무 덥다.알고보면 따사로운 나라인데 두번의 세계대전 중 폴란드가 겪었던 상황이 폴란드를 항상 추운 나라로 인식하게 만든 것 같다.쨍쨍한 하늘 아래 있는 가로수의 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