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149. 골목길이 아름다운 야즈드.(이란 - 야즈드) 오늘은 아침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하기에 7시에 알람을 맞춰놨는데 손목시계를 보니 8시가 다 되어가길래 깜짝 놀라 자리에서 일어났다.다급하게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시간이 1시간 느려졌길래 무슨 일인가 생각을 해보니 아마 서머타임이 끝난 것 같았다.확실하게 알기 위해 리셉션으로 갔는데 영어를 할 줄 아는 직원이 아직 출근하지 않았길래 손목시계를 보여주며 바디랭귀지를 했더니 서머타임이 끝난 것이 맞다고 한다.1시간이 늘어날 줄 알았더라면 좀 더 푹 잤을텐데 아쉽다.아침이라 식당이 안 열 것 같아 그동안 버스에서 줬던 비스켓들과 잼으로 아침을 먹는데 간에 기별도 가지 않는다.택시를 타고 버스터미널에 도착해 도너츠를 사다 냉장고에 한글이 보인다.이란에 와서 봉봉도 마셔보고 알로에 베라드링크도 마셔보다니 정말 지구촌.. 더보기 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100. 스페인의 골목길 걸어보기. (스페인 - 발렌시아) 안녕하세요. 어느새 여행기가 100회를 맞았습니다. 처음에 다짐했던 것처럼 한 주도 빼먹지 않고 매주 여행기를 올렸다는 것이 정말 뿌듯하네요.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끝까지 여행기를 올릴테니 계속 지켜봐주세요. 부실하긴 하지만 발렌시아의 호스텔은 아침을 준다. 유럽의 호스텔은 가격이 엄청 비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꽤 저렴했다. 지금 묵고 있는 호스텔은 하루 13유로(한화 18,000원)인데 예상했던 것보다 싸서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 날씨가 좋으니 빨래를 한다. 이상하게 날씨가 좋으면 빨래가 하고 싶어진다. 여행을 떠나기 전까지는 손빨래를 해본 적이 없는데 이제는 일상이 됐다. 발렌시아의 분위기는 확실히 바르셀로나와 다르다. 사람들이 스페인은 남부로 내려갈수록 아름답다고 했는데 그 말이 사실인 것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