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175. 783일 간의 세계일주, 마지막 이야기. (러시아 - 블라디보스토크, 한국) 안녕하세요. 그 동안 한편, 한편 정리해온 세계일주 여행기가 175번 째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끝이 납니다. 그 동안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나 모스크바에 있을 때는 장갑을 낄 정도로 춥진 않았는데 블라디보스토크에 오니 날씨가 확 바뀌었다.날씨가 추우니 제대로 된 러시아 여행을 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다시 여객선 터미널로 찾아가 내일 배가 뜰 수 있을 것 같냐고 물으니 내일 출항이 결정됐다고 한다.뱃삯은 달러와 루블 중 골라서 낼 수 있는데 내가 여행할 당시에는 러시아의 루블화의 가치가 폭락하던 때라 학생요금에 루블화를 이용했더니 약 40% 정도 저렴한 가격에 배를 탈 수있었다. 도로는 제설작업을 제대로 하는데 인도는 제설작업을 잘 하지 않아 빙판길이 됐다.집에 돌아가기 전 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