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낭메고 세계일주 - 007. 누가 루앙프라방이 아름답다했는가. 내가 므앙 응오이 느아에서 나와 버스정류장으로 가니 바로 출발하는 밴이 있길래 어르신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바로 루앙프라방으로 달려갔다. 사람들이 라오스 이야기를 하면 빠지지 않던 루앙프라방. 이름도 참 이쁘고 도대체 얼마나 아름답길래 사람들이 이렇게 찬사를 할까 기대하며 루앙프라방에 도착했다.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시간표를 보고 왔더니 같이 밴을 탄 사람들이 툭툭을 흥정했다며 같이 타고 가자고 한다. 얼마냐니까 2만킵이라길래 비싼다고 생각을 하면서 다 도착해 2만킵짜리를 내니 1만킵을 돌려준다. 신선놀음을 했더니 영어도 못알아듣게 된건가. 어서 속세에 적응해야겠다. 속세에 적응하려면 고기를 먹어야 하느니. 중앙시장에서 알찬 샌드위치 하나 사서 걸어가면서 먹는데 배가 고팠는지 금방 다 먹었다. 그럼 쉐이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