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리차르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낭메고 세계일주 - 041. 시크교는 시크하지 않다. (인도 - 암리차르) 밤기차를 타고 달려서 도착한 곳은 리쉬께쉬보다 북쪽에 있는 암리차르라는 곳이다. 원래 계획은 리쉬께쉬에서 10일정도 지내다가 점점 북쪽으로 올라가며 시원한 곳을 찾아가는 것이었다. 그래서 휴양지로 유명한 마날리를 거쳐 달라이 라마가 있는 맥그로드 간즈를 갔다가 암리차르로 내려오는 것이었는데 요가가 정말 재미있었기에 중간 과정을 생략한 채로 바로 암리차르로 왔다. 암리차르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황금사원으로 시크교의 사원이다. 기차역에서 약 30루피(한화 600원)를 내면 황금사원까지 싸이클릭샤를 타고 갈 수 있지만 난 사이클릭샤를 타지 않을 뿐더러 역 앞에 시크교에서 공짜로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있다. 황금사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는 생각을 하며 줄을 섰더니 줄을 관리하시는 분이 시크교에 방문한 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