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킷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159. 눈부시게 맑은 키르기스스탄의 호수. (키르기스스탄 - 사리첼크) 안녕하세요. 실수로 예약발행을 오후 8시 30분에 설정해놓아 업로드가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아침으로 밥이 나왔다.죽도 아니고 볶음밥도 아닌 밥이었지만 역시나 맛있었다.오늘은 우리가 아킷이라는 작은 마을에 온 이유인 사리첼크 호수를 보러간다.주인 아주머니와 이야기 해보니 걸어서 가기는 무리라고 해 차를 빌려 올라가기로 했다.차를 타고 올라 가는데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꽤 멀리 있었다.산 꼭대기에 있는 호수에 도착하니 사리첼크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써 있었다.이 정도는 다들 해석할 수 있을 거라 믿으니 해석은 생략해야겠다.차를 빌리려면 무조건 왕복 요금을 내야하는데 랄프와 상의해 돈은 그대로 다 주되 차는 먼저 보내고 우린 걸어서 내려가기로 했다. 안내판 뒤로 우리가 찾던 사리첼크 호수가 펼쳐져 있었다.. 더보기 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158. 키르기스스탄에서 받은 생일선물. (키르기스스탄 - 아슬란밥) 오늘도 아침을 맛있게 먹지만 어떻게 서양 사람들은 아침에 달걀과 빵 몇조각으로 배를 채우는지 궁금하다.침낭 밖은 위험하다고 배웠으니 아침을 먹고 다시 침낭 속으로 들어갔다.날씨가 쌀쌀할 때는 침낭 속에 포옥 들어가 꼼지락 대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하루 종일 침낭 속에 있고 싶었지만 랄프가 차를 마시러 가자고 한다.단골이 되어버린 찻집에 갔는데 주인 아저씨께서 앞에서 샤슬릭을 굽고 계셨다.고기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주문을 했는데 고기는 언제나 옳다.샤슬릭 옆에는 내장과 꼬치구이를 팔고 있어 몸보신을 위해 같이 시켰는데 고기는 언제나 옳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다.랄프는 초콜릿을 정말 좋아했는데 슈퍼에 갈때마다 나와 함께 먹는다는 핑계로 하이디의 허락을 받아냈다.역시 사람은 당을 자주 섭취해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