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암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낭메고 세계일주 - 022. 먹고 마사지 받고 또 먹어라. 나는 무식해서 몸으로 느껴봐야 제대로 깨닫는것 같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맥주를 마시고 남아 있던 망고스틴을 먹기 시작했다. 아무리 술을 좋아해도 아침에 눈 뜨자마자 술 먹기는 태어나서 처음인데 결국 남아 있던 맥주 3캔을 다 먹었다. 어제 표를 끊어놓은 버스 회사에서 픽업까지 해줬다. 해외 각국의 수 많은 사람들이 태국으로 건너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나도 그 많은 사람 중 한명이었지만 난 제발 버스에서만은 배가 아프지 않기만을 바랄뿐이었다. 이렇게 불안해 할거면 안먹고 남겨두면 됐겠지만 내가 사놓은 맥주이니 내가 책임지고 치워야한다. 캄보디아 국경은 앙코르 유적지처럼 생겼다. 근데 앙코르 유적이라는 엄청난 유적지가 있어서 좋은 점도 있겠지만 캄보디아는 앙코르 유적만 보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