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욘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낭메고 세계일주 - 021. 냉장고가 있으면 안 되는 이유. 드디어 밥먹는 사진으로 하루를 시작하지 않는다. 캄보디아의 신호등인데 처음에는 애가 천천히 뛰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뛰는데 엄청 귀엽다. 어제 식당에서 배신당했기에 새로운 식당을 찾는데 내 마음에 드는 식당이 없다. 그냥 눈 딱감고 가던 식당으로 돌아갈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대안이 없다고 불의에 굴복하느니 차라리 굶겠다는 생각으로 식당을 찾았다. 숙소에서 시장쪽으로 꽤 깊숙히 들어가니 적당한 가격의 식당이 나왔는데 양이 너무 적다. 웬만한 큰 유적지는 다 돌아봤기에 오늘은 가장 좋았던 앙코르톰의 바이욘에 다시 갔다. 처음에 왔을 때는 오후여서 빛이 역광이라 안 좋아 나중에 아침 일찍 한번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밍기적거리다보니 또 오후에 왔다. 새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는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