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수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9.8.5] 26일간의 전국일주 이야기 - 스물다섯째 날 (영주-부석사-안동-하회마을) 침실객차에서 상쾌한 아침을 맞고 부석사를 가기로했다. 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김밥을 먹고 나오는데 할머니께서 천도복숭아 한 소쿠리를 3000원에 파시길래 2천원어치만 달라했더니 절반을 덜으시길래 그냥 3천원어치 사서 버스에 올랐다. 버스를 타고 부석사에 도착. 버스에서 내리니 폭포와 분수들이 있었지만 커플들이 많아서 위에서 찍고 부석사로 향했다. 부석사 매표소를 오르기전에 꼬마애가 풋사과를 3개에 2천원에 팔길래 3개를 사고 매표소로 갔다. 입장권을 끊고 부석사를 오르는데 '풋사과 5개에 2천원'이라는 푯말이 꽂혀있는 것을 보고 아이에게 속아 넘어갔다고 생각하며 길을 올랐다. 천왕문안의 4대천왕님들을 구경하다 부석사로 들어갔다. 천왕문을 지나자 아름다운 길이 펼쳐져있었는데 왜 부석사가 유명한지 감이 오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