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060. 엄마, 1년 뒤에 다시 봅시다. 우리가 묵고 있는 숙소가 시드니 시내의 Central역까지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 매번 택시를 타고 나간다. 4명이라 버스를 타나 택시를 타나 10달러가 나오니 그냥 편하게 택시를 타고 다닌다. 처음 멜버른에 공항에 도착했을 때 택시를 타보고 한번도 안 탔었는데 시드니에서 원 없이 타본다. 이번에도 배를 타고 떠난다. 뱃삯은 언제나 비싸다. 이번에 도착한 해변은 왓슨스 베이다. 호주는 어디를 가도 잔디밭이 많은데 아무 곳에서나 낮잠을 잘 수 있다는 것은 참 부럽다. 하지만 술을 먹을 수 없다는 점은 정말 아쉽다. 왓슨스 베이가 유명한 이유는 바로 이 갭 파크 때문이다. 갭 파크가 유명한 이유는 아름다운 것도 있지만 영화 '빠삐용'의 엔딩 장면에서 빠삐용이 떨어지는 모습을 촬영한 절벽이라는 이유도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