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154. 파미르에서 만난 웅장한 산. (타지키스탄 - 파미르) 안녕하세요.다시는 펑크를 내지 않겠다고 말을 했었는데개인적인 일 때문에 저번주에 다시 펑크를 내버렸네요.정말 죄송합니다.이제 여행기도 점점 끝을 향해 가고 있는데용두사미처럼 끝이 나지 않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다시한번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버터에서 기름기가 많이 느껴지는데 그마저도 맛있게 느껴진다.역시 입맛이 저렴하니 웬만한 음식을 먹을 때마다 행복하게 먹을 수 있다.열심히 빵을 먹고 있는데 타락죽 같은 것이 나온다.밥이 나올거라 생각도 안 했는데 맛있는 죽이 나오니 기분이 좋아진다.호로그에서 산 신발을 이제야 꺼낸다.중앙아시아 지역을 여행하면서 등산을 몇 번은 할 것 같아 신발을 어떻게 할지 고민했었다.원래 신고 다니던 샌달을 신고 산을 올라갈 순 없겠고 트래킹화를 신고 올라가자니 많이 힘들 것 같아.. 더보기 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151. 파미르 고원으로 가는 길 (타지키스탄 - 두샨베, 호로그) 더웠지만 신기하고 재미있었던 이란을 떠난다.솔직히 말하자면 비행기를 타면서 기내식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맥주는 기대했었다.이란에서 맥주를 못 마시면서 했던 상상 중 하나는 비행기에서 이란을 내려다보며 맥주를 한 잔 마실 생각이었는데 비행기에 맥주가 없다고 한다.아쉽지만 몇 시간만 있으면 맥주를 마실 수 있으니 당황하지 않고 콜라를 시켰다.석양이 지고 있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이런 모습을 보기위해 매번 비행기를 탈 때마다 창가쪽으로 자리를 부탁하게 된다.비행기는 짧은 비행을 마치고 타지키스탄의 수도인 두샨베에 도착했다.입국 심사 줄이 길어 조금 오래 기다렸지만 이란에서 받아 온 비자가 있었기에 입국허가는 금방 떨어졌다.밖으로 나오니 이미 어둠이 깔렸기에 미리 알아둔 호스텔까지 7달러 정도 내고 택시를 타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