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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톰

배낭메고 세계일주 - 021. 냉장고가 있으면 안 되는 이유. 드디어 밥먹는 사진으로 하루를 시작하지 않는다. 캄보디아의 신호등인데 처음에는 애가 천천히 뛰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뛰는데 엄청 귀엽다. 어제 식당에서 배신당했기에 새로운 식당을 찾는데 내 마음에 드는 식당이 없다. 그냥 눈 딱감고 가던 식당으로 돌아갈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대안이 없다고 불의에 굴복하느니 차라리 굶겠다는 생각으로 식당을 찾았다. 숙소에서 시장쪽으로 꽤 깊숙히 들어가니 적당한 가격의 식당이 나왔는데 양이 너무 적다. 웬만한 큰 유적지는 다 돌아봤기에 오늘은 가장 좋았던 앙코르톰의 바이욘에 다시 갔다. 처음에 왔을 때는 오후여서 빛이 역광이라 안 좋아 나중에 아침 일찍 한번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밍기적거리다보니 또 오후에 왔다. 새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는데 .. 더보기
배낭메고 세계일주 - 018. 앙코르에서 잘난척.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드디어 앙코르 유적지로 갑시다. 앙코르 유적지 하면 당연히 앙코르 와트니까 우선 앙코르 와트로 갑시다. 아따 앙코르가 몇개니. 흔히들 말하는 앙코르와트는 앙코르 유적지 중에 가장 유명한 유적지입니다. 저 멀리 뭔가 돌덩이가 보이는거 같다. 절대 기분탓이 아니니 잘 살펴보세요. 앙코르 유적지 편을 쓰면서 내가 사진을 잘찍는거도 아니고 사진이 이쁘게 나오지도 않아서 컨셉을 뭘로 잡을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열심히 고민한 결과, 아주 기본적인 앙코르 유적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기로 했으니 재미있게 봐주세요. 이번편 제목은 잘 안떠올라 그냥 던진 제목이에요. 진짜로 잘난척 하는건 아니에요. 저 쥐뿔도 몰라요. 욕하지마세요. 욕먹으면 오래산대요. 그리고 틀린 부분은 언제든지 지적해주세요. 앙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