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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두 형제의 중국 여행기 - 18. 매운맛과 함께 하는 사천성 여행. (중국 - 청두) 안녕하세요.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에도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침에 일어나니 다행히도 이번 기차는 잘 달리고 있었다.아침식사로 컵라면과 고기 꼬치를 샀는데 고기꼬치가 아닌 두부꼬치였다. 양념을 발라 놓으니 두부인지 고기인지 구분을 못했는데 두부에도 단백질이 들어있으니 그냥 먹는다.내 몸은 소중하니 비타민 공급을 위해 기차역에서 사온 피자두를 먹었는데 달달하니 맛있다. 이번 기차도 앉아서 가는 좌석인데 의자의 각도가 거의 90도라 몸이 너무 힘들다. 중국 기차도 다른 외국과 같이 크게 4단계로 나뉘는데 하드 시트, 소프트 시트, 하드 슬리퍼, 소프트 슬리퍼 순이다.그 중 가장 낮은 등급인 하드 시트는 등받이 조절이 되지 않는 가장 불편한 의자인 대신 가격이 저렴하고 상대적.. 더보기
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085. 정말 저렴한 쿠바의 음식들. (쿠바 - 아바나) 이번 주에도 두 편 올라갑니다. 쉬지않고 여행기를 쓸테니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유기농 생과일 주스도 매일 아침 나온다.유기농이라 그런지 단맛은 안 나지만 몸에 좋은 맛이 난다. 방에서 뒹굴거리다 거리로 나갔는데 평소에 보던 햄버거와는 다른 질 좋은 햄버거를 팔고 있었다.채소가 듬뿍 들어있는 햄버거를 먹으면 건강해질 것 같아 주저하지 않고 사 먹었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 뒹굴거리다 배가 고파 피자를 한 판 사먹었다.35모네다(한화 1,400원)이었는데 치즈 맛이 너무 역해 겨우 다 먹었다.쿠바에는 코카콜라가 없기에 자체 브랜드인 뚜콜라를 마신다고 한다.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조금 비싸지만 코카콜라도 팔고 돈이 있는 사람은 아이폰도 쓰는 등 밖에서 듣던 것과는 많이 다르다. 숙소 앞에 국회의사당 건물인 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