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펠탑

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115. 루브르 박물관 둘러보기. (프랑스 - 파리) 오늘 아침은 조개 칼국수다.제육볶음처럼 미리 만들어놓고 쉽게 요리할 수 있는 음식으로 대충 주셔도 될텐데 매 끼니마다 맛있는 요리를 해주신다.뱀띠라서 그런지 자꾸 손가락의 껍질이 벗겨진다.영양분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은데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다.어제 저녁에 갔던 퐁데자르 다리를 다시 찾아갔다.딱히 사랑이 고파서 간 것은 아닌데 다음 목적지를 가는 최단거리라 어쩔 수 없었다.매번 말하지만 솔로들의 가슴을 후벼파는 이 자물쇠들이 문제다.파리 시의회도 그 문제를 알았는지 앞으로 퐁데자르 다리에 자물쇠 다는 것을 금지시켰다고 한다.역시 솔로천국이다.드디어 파리를 대표하는 곳을 꼽을 때 에펠탑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루브르 박물관에 도착했다.루브르 박물관은 세계 3대 박물관 중의 하나로 유명하다.세계 3대 박물관을.. 더보기
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114. 파리지앵이 되어 파리를 구경하기. (프랑스 - 파리) 안녕하세요.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어제 몽생미셸 투어를 마치고 새벽에 돌아왔기에 많이 피곤했지만 아침을 거를 수는 없다.마음 같아서는 하루 푹 쉬고 싶지만 물가가 비싼 파리이니 움직여야한다.시간이 돈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파리의 지하철 역은 좁고 긴 통로로 이루어져 있어 약간 음침한 분위기가 난다.특히 파리의 지하철은 더럽기로 유명해서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더럽지는 않았다.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어느 정도 더러움은 그러려니 하고 다니는 내가보기에만 괜찮았던 것 같다. 파리 여행의 첫 시작은 거대하고 아름다운 오벨리스크가 있는 콩코드 광장이다.프랑스어로 콩코드는 '화합'을 뜻한다고 한다.2015년에는 대한민국에도 '화합'의 기운이 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