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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타

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083. 여행 중에 좋은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 (콜롬비아 - 보고타) 안녕하세요. 여행기와 현실의 시간을 맞추기 위해 이번주부터 2편이 올라갑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매번 똑같은 식사지만 난 굴하지 않고 사진을 찍는다.어제 시장에서 망고스틴을 파는데 민규 형님은 망고스틴을 먹어본 적이 없다고 하셔서 내가 강력 추천을 드렸더니 나도 먹어보라며 주신다.망고님과 견줄 수 있는 유일한 과일인 망고스틴님을 오랜만에 알현했다.라오스에서 1kg씩 사서 먹던 그 때가 그립다. 콜롬비아의 사립대학교들은 주로 건물형식으로 지어졌다고 한다.안에 들어가보고 싶어서 살펴보니 전자학생증을 찍어야 통과가 되는 시스템이었다. 오늘도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긴다.커피도 좋지만 브라우니가 더 좋다.어제 많이 돌아다녔으니 오늘은 푹 쉰다.쉬는 날에 맞춰 비가 내린다.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라면죽.. 더보기
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082. 여유롭게 콜롬비아 보고타를 둘러보기. (콜롬비아 - 메데진,보고타) 다시 오트밀을 샀는데 호스텔에서 아침으로 망고님을 주신다.어제 열심히 돌아다녔다는 핑계로 오늘은 하루종일 침대에서 뒹굴거렸다.여행기도 쓰고, 영화도 보고, 잠도 잤다.여행이 짧다면 쉬지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곳을 찾아다녔겠지만 이제는 생활 자체가 여행이니 스스로 정한 휴일에는 푹 쉰다. 그래야 에너지를 충전해서 새로운 곳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민규형님과는 다른 호스텔에 묵고 있기에 저녁을 먹기 위해 만났다.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타코를 먹으러 갔는데 향신료 맛이 강해 민규 형님은 별로라고 하시지만 난 맛있게 잘 먹는다.멕시코에 가야 제대로 된 타코를 먹을텐데 갈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타코 소스가 여러가지 있었는데 가장 매운맛을 도전해봤다.난 매운 것을 못 먹는 편인데 맛있게 먹을만 했다.한국의 핵폭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