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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파스

셰계일주 배낭 여행기 - 102. 이슬람 건축의 정수, 알람브라 궁전. (스페인 - 그라나다) 안녕하세요. 3일 뒤, 10월 13일은 제 생일이자 여행을 시작한지 2년이 되는 날입니다.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이번 이야기를 바칩니다. 초코맛처럼 생긴 씨리얼이지만 아무런 맛도 나지 않아 소가 여물 먹는 기분이 들지만 든든하게 먹는다. 이제 드디어 그라나다의 자랑인 알람브라 궁전을 보러 간다.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지만 돈도 아끼고 운동도 할겸 골목길을 따라 걸어간다.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산책로 같은 길로 바뀐다. 계속 따라 올라가는데 언덕 위에 있는 요새라 그런지 오르막 길이 꽤 길다. 분수가 아니고 음수대에 이런 조각이 되어 있으면 난감할 것 같다. 그러면 입에서 뱉어지는 물을 마셔야 할텐데 기분이 참 묘할 것 같다. 하지만 조각이 미남, 미녀의 얼굴이라면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마실.. 더보기
세계일주 배낭 여행기 - 099. 태양의 나라, 스페인에서 시작하는 유럽여행. (스페인 -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유럽에 온 것을 환영하듯이 내 사랑스러운 샌달이 또 뜯어졌다. 1년이 넘도록 나와 함께 세계를 누볐지만 아직은 보내 줄 수가 없어 또 다시 본드를 칠한다. 사랑스러운 샌달아, 이번 여름까지만 버텨다오. 아침은 간단한 샌드위치를 샀는데 하몽과 치즈가 들어간 바게트가 3유로(한화 4,200원)이었다. 스페인이 유럽에서 물가가 싼 나라 중에 하나라고 들었는데 나중에 영국이나 프랑스에 갔을 때 어떻게 지내야할지 걱정된다. 어제는 가우디의 건축물들을 찾아다녔으니 오늘은 바르셀로나 도시 자체를 즐기기로 했다. 가장 먼저 간 곳은 몬주익 언덕에 위치한 까딸루냐 미술관인데 유럽의 수 많은 미술관을 다 들어갈 수 없으니 이번에는 그냥 지나치기로 했다. 까딸루냐 미술관 위로 올라가면 바르셀로나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오는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