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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2015. 02. 01 겨울 관악산 등산. 안녕하세요. 밀려있는 세계일주 여행기를 우선적으로 써야겠지만 한국에서의 일상도 따로 포스팅 하기로 했습니다. 세계일주 여행기는 쉬지 않고 금요일에 올라갑니다. 한국에 온지 2달이 다 되어가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아직까지는 다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지는 않는다.하지만 매일 똑같이 돌아가는 생활이 지루해지기 시작했는데 멀리 떠나기엔 통장상황이 좋지 않으니 등산이나 하기로 했다. 엄마가 일요일에 관악산을 간다길래 주말의 늦잠을 포기하고 같이 가기로 했다.석수역에서 시작되는 산길을 따라가기로 했는데 산의 입구에서부터 기분을 안 좋게 만드는 광경이 보인다.쓰레기를 버리는 것이 부끄럽지 않냐는 현수막 앞에 쓰레기를 버려놨다.도대체 양심이 얼마나 닳아 없어져야 이런 짓을 할 수 있는지.. 더보기
과실주 만들기 - 귤주 담그는 법 한국에 돌아와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담금주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겨울이라 뭘 담궈야할지 고민하다 집에 있는 귤로 귤주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귤주를 담그기 위해서는 우선 귤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과실주를 담글 때에는 적정 도수 이상의 알코올을 넣어야하는데 담금주의 알코올 함량을 20%이하로 맞출 시 살균력이 떨어져 각종 유해균이 번식할 수 있다고 한다.계산을 해보자면 30%짜리 담금용 술을 1.8L 이용할 시 과육의 양을 600g 정도로 잡으면 알코올 도수가 23% 정도 된다.내가 가진 병에는 술이 1L 정도 들어갈 것 같아 350g 정도의 귤을 넣기로 했다.귤 껍질은 써도 되고 안 써도 된다는데 껍질을 넣으면 씁쓸한 맛이 추가된다고 한다.난 씁쓸한 맛도 좋고 껍질을 까기도 귀찮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