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M (Flying Spaghetti Monster)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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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은 일반적으로 눈자루 두 개와 미트볼 두 개, 많은 면가락으로 이루어진 면발 뭉치 모습으로 묘사된다.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영어: Flying Spaghetti Monster, FSM, Spaghedeity)은 캔자스 주 교육 위원회가 지적 설계를 생물학적 진화론에 대한 하나의 대안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결정한 것에 항의하는 목적으로 오리건 주립대학교 물리학 석사인 바비 헨더슨이 2005년에 만든 패러디 종교이다.

최근의 인기와 미디어 노출로 인해 이 종교는 큰 인터넷 유행이 되었고,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은 무신론자와 불가지론자에 의해 현대판 러셀의 찻주전자로 사용된다.

바비 헨더슨이 캔자스 학교 위원회에 보내는 공개서한

진화론과 함께 이의 대안으로 지적 설계 이론 역시 학교에서 가르쳐야 한다는 여러분의 주장을 접하고 염려를 금할 길이 없어 이 글을 씁니다. 저 역시 학생들이 다양한 관점의 의견들을 접하고, 또 그것들 중에 가장 이치에 맞다고 생각되는 것을 스스로 고를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제가 걱정하는 것은 학생들이 단지 지적설계 이론 중 단 하나의 이론 만 접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지적 설계 이론에는 수많은 이론이 존재한다는 것을 되세겨 봅시다. 저를 비롯한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은, 이 우주를 만든 것이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이라는 강력한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괴물은 우리가 보고 느낄 수 있는 모든 것을 창조했습니다. 저희들은 진화론을 지지하는 압도적인 과학적 증거들이, 사실은 그 괴물의 존재를 지지하는 증거일 뿐이라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지금, 다른 두 이론과 함께 제가 말씀드린 이 대안 이론 역시 당신들의 학교에서 가르쳐야 한다는 점을 공식 요청하기 위해 이 글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저는 여러분이 이에 동의하지 않을 시, 우리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법적 조치를 취할 용의까지 있습니다. 우리의 주장이 어디에 근거하고 있는지는 여러분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여러분이, 지적 설계 이론은 신앙이 아닌 모종의 과학 이론에 근거한다고 주장한다면, 저희의 이론도 학교에서 가르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왜냐하면 저희의 이론 역시 신앙이 아닌 과학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몇몇 분들은 믿기 힘들어 하실지도 모르겠는데, 이해를 돕기 위해 저희의 신념에 대해 몇가지 더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이 우주를 창조했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저희 가운데 누구도 그 괴물을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 괴물이 존재한다는 증거에 대해 이미 문서화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저희는 그 괴물의 능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여러 권의 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와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이미 천만을 넘어섰으며, 아직도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는 것을 알면 아마 여러분들은 꽤 놀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저희가 비밀주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보니, 많은 사람들은 저희의 신념을 증명할 명확한 증거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 괴물이, 우리로 하여금 지구가 실제보다 더 오래되었다고 생각하도록 만들기 위해 이 세상을 창조했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한 과학자가 어떤 유물에 대해 탄소 연대 측정법을 시행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는 75퍼센트의 탄소14가 전자 방출로 인해 질소14로 붕괴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탄소14가 반감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5,730 년이라는 사실에 근거해서, 이 유물이 대략 10,000년 전의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하지만 우리 과학자들이 깨닫지 못하고 있는 사실은, 매번 과학자들이 어떤 측정을 행할 때 마다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이 거기 나타나, 면발 촉수를 사용해서 측정 결과를 바꿔 버린다는 것입니다. 저희는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한 지와 왜 그 괴물이 이런 일을 하는 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수많은 문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물론 눈에 보이지 않을 뿐더러 일반 적인 물질은 쉽게 뚫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이 대안 이론을 여러분의 학생에게 가르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달으셨으리라 확신합니다. 주목할 만한 증거를 통해, 모든 것이 저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의 생각대로라는 사실을 학생들이 깨닫게 될 것임은 이제 아주 자명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우리의 신념을 가르칠 때, 그 괴물이 선택한 해적 의상을 입지 않는 것은 매우 실례되는 일이란 점 역시 밝힙니다. 이 이상 어떻게 이 일의 중요성을 역설할 수 있을까요. 이미 편지가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왜 우리의 대안 이론을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해 더욱 자세히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단 한가지 자명한 것은, 만약 우리가 이 이론을 가르치지 않는다면 그 괴물이 화를 낼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지구 온난화, 지진, 허리케인, 그리고 다른 자연 재해가 1800년대부터 감소하기 시작한 해적의 수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여러분에게도 꽤 흥미로울 것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대략적인 해적의 수에 대한 200년간의 지구 평균 기온을 나타낸 그래프를 첨부합니다. 그래프를 보면 해적과 지구 기온 사이에는 의미있는 반비례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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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저희의 관점과 신념을 듣는 데 시간 할애해 주신 점 감사합니다. 저희의 이론을 여러분의 학생에게 가르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충분히 전달 되었기를 바랍니다. 거기에 더해 저희는 이 대안 이론을 가르칠 선생님들을 훈련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사실 또한 밝힙니다. 여러분의 답신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겠으며, 법적 조치를 취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전국, 아니 전세계에 걸쳐 이 세가지 이론을 가르치는 데 동등한 시간이 할애되는 날이 오리라 기대해 봅니다. 삼분의 일은 지적 설계 이론에, 다른 삼분의 일은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이론에, 나머지 삼분의 일은 관측 가능한 압도적 증거들에 기반한 논리적 억측에 말이죠.

마음을 담아서, 바비 핸더슨과 걱정하는 시민들이.

추신. 그 괴물이 산과 나무와 난쟁이들을 창조하는 모습이 담긴 예술적인 그림을 한장 첨부합니다. 기억하세요, 우리는 모두 그의 창조물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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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더슨이 제시한 ‘신앙’의 대부분은 지적 설계의 지지자들이 일반적으로 믿는 것들을 패러디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선택된 것들이다.

1. 누구도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는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이 산, 나무, 난쟁이를 시작으로 천지를 창조하였다.

2. 진화의 근거로 제시되는 모든 것들은 사실 이 존재에 의해 의도적으로 조작되었다.

지구 온난화, 지진, 태풍, 기타 천재지변은 1800년대부터 해적의 숫자가 감소한 데에 따른 결과다. 해적의 숫자와 전세계 평균 온도의 상관 관계를 나타낸 그래프도 있다.

3.‘그 분’께서 선택하신 복장인 해적 의상을 입지도 않고 그 분의 말씀을 전하는 것은 무례한 짓이다.

이 괴물은 ‘면가락’을 움직여 사람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한다.

4.‘그 분’에 대한 기도는, “아멘” 대신에, 보통 “라멘”으로 끝난다.

5. 천국에는 나체 무용수 공장과 맥주 화산이 있다.

6. 바비 헨더슨은 이 종교의 예언자다.

7. 금요일은 종교적 안식일이다.

스파게티 괴물은 티벳 에서도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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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세요, 우리는 모두 그의 창조물이라는 것을. 라멘.

                                                                                              출처-DC인사이드 무신론 갤러리

나는 무신론자이며 FSM님과 신해철 주교님의 지간교를 믿는 사람 중 하나이다. 지간교는 천국은 아무나 갈 수 있는곳이 아니다. 평생 죽도록 착한일을 해야만 갈 수 있는 곳이 천국이다. 천국에 갈 수 있는 확률이 1/1000이라 치면 한명을 빼고 999명이 지옥에 가는 것 이다. 당신과 주변인을 포함해서! 지옥가면 평생 불 구덩이 속에서 허우적거린다던데, 어차피 갈 지옥 이왕이면 '간부'로 가자. '간부'로 가서 사람들을 부려먹자! 라는 교리를 가진 종교로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믿고있다. 또한 인격신의 존재와 사막잡신 야훼를 믿지 않으며 남에게 강제로
자신의 교리를 퍼트리려는 개독을 증오하기 때문에 FSM님을 믿는다. 종교의 선택은 자유이며 내가 그들에게 뭐라 할 수 없는 것이지만 길가에서 스피커로 찬송가를 틀며 무작정 집에 들이닥쳐 사막잡신 야훼를 믿지 않으면 지옥간다고 꼴값을 떠는 것이 포교의 자유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이 글을 보고 기분 나쁜 사람도 있겠지만 야훼와 FSM님이 다른 이유를 말해주길 바라며 주위에 피해주지 않는 한에서 포교하길 부탁드린다.

알았으면 이제부턴 FSM님 찬양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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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ㅋㅋ..."사막잡신"에서 뒤집어 졌습니다.
    개독교(우리나라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일명 "창조과학"을 보면 '이뭐병'이라 할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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