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용품 몇가지 - 펑크패치, 헬멧, 멀티툴, 충전기, 펌프, 라이트, 후미등

자전거 여행을 떠나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구비해야하는 물건들이 몇가지 있다.

본격적인 여행용품 소개에 앞서 이번에는 기본적인 용품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우선 펑크패치.

전생에 공덕을 아무리 많이 쌓았다고 해도 펑크는 슬며시 다가오기에 항상 휴대를 하고 다녀야 한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파는 펑크패치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 첫번째 사진처럼 본드와 패치만 있는 대용량 버전과 두번째 사진처럼 플라스틱 조각이 들어있고 5장의 펑크패치, 사포, 본드가 들어있는 컴팩트 버전이 있다.

두번째 사진에서 보이는 플라스틱 조각은 타이어레버로 하나는 타이어와 림 사이에 공간을 만들고 나머지 하나로 타이어를 분리할 수 있게 만들어진 것인데 고수들은 그냥 맨손으로도 하지만 타이어레버가 있으면 훨씬 수월하다.

또한 연고처럼 생긴 본드는 장기간 보관시 굳는다는 평가가 많기에 2가지 버전을 다 사서 조합해서 쓴기를 추천한다.

다음은 머리를 보호해주는 헬멧.

내가 사용하는 모델은 홍진 x5 모델로 색상은 이탈리노인데 귀여우면서 이쁘길래 샀다.

자전거를 타면서 헬멧은 필수품이지만 특수한 헬멧을 제외하고는 고가의 헬멧일수록 안전성이 커지는 것이 아니니 적당한 가격대에서 마음에 드는 제품을 고르면 되겠다.

하지만 개인 두상에 따라 버섯돌이가 될 수도 있으니 무작정 사이즈만 보고 사기보다는 직접 써보고 구매하기를 추천한다.

휴대용 멀티툴.

내가 사용하는 제품은 크랭크브라더스의 m19 모델이다.

공구세트를 가지고 다닐 수 없기에 휴대용 멀티툴을 가지고 다니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특히 자전거를 타고가다 안장이 제대로 고정이 안돼 당황했는데 작게 달려있는 스패너가 있어 다시 조이고 출발한 적이 있다.

시마노를 비롯한 여러회사의 제품이 있지만 나는 제품이 동글동글하게 생기고 품질도 좋은 크랭크브라더스를 샀다.

충전지는 누가 뭐라해도 에네루프.

뭐 충전지는 두말한 필요가 없이 유명한 에네루프고 충전기는 마하 LCD 충전기인데 충전시간도 빠르면서 잔량 확인이 가능하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여행시 필요한 잔량확인 기능과 충전속도 때문에 구입했다.

라이트와 gps를 비롯한 전자제품들을 사용할때 중요도에 따라 선택해서 전원을 공급할 수 있게 AA사이즈의 건전지를 이용하는 제품 위주로 구입하고 있어 충전지는 추가 구입예정이다.

휴대용 펌프 지요 GM-71.

바늘 가는데 실따라 간다고 처음으로 소개한 펑크패치로 펑크를 때운 뒤 바람을 넣어야하기에 국민펌프인 지요펌프를 샀다.

게이지가 있어 타이어의 공기압을 맞추기 편하지만 휴대용이기에 바람을 한번 넣고나면 숨이 가빠온다.

하지만 노즐부분이 고무로 되어있고 압력게이지까지 있기에 국민펌프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후미등.

자전거를 처음 타고 오는 날 바이클리에서 샀는데 akslen 제품인데 아주 밝다.

후미등은 타인에게 내가 있다는 것을 인식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야간라이딩의 필수품이다.

마지막으로 전조등.

기본적인 용품이지만 전조등 구매하는데 많은 고민을 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여행을 하다보면 항상 배터리를 충전할 수 없기에 전자제품에 우선순위를 두고 배터리를 돌려가며 사용할 수 있어야하기에 AA건전지를 사용하는 전조등을 찾다보니 18650배터리를 사용하는 T6처럼 밝은 전조등은 제외했다.

AA건전지를 사용하는 제품 중 밝기가 좋은 전조등을 찾다 ixon IQ라는 전조등을 구매하려 했으나 내구성에 문제가 있다는 평이 많아 다시 고민하다 Thrunite사의 Neutron 2AA 제품을 샀는데 밝기와 사용시간이 적당해 구매했다.

전조등을 구매하고 나니 자전거에 장착하는 일이 남았는데 내가 사용하는 핸들바가 두꺼워 거치대 2개를 합체시킨 후 프론트렉에 달고 주행해본 결과 비포장도로에서도 잘 고정이 된다.


이렇게 기본적인 준비물들을 소개했는데 다음부터는 본격적으로 여행용품 소개를 해야겠다.


그럼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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